건전지 한개짜리도 살 수 있도록 해 낭비 막았으면[여론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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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상시계, 장난감, 리모컨, 카세트 플레이어, 라디오 등 집안에서 사용되는 가전제품 중 상당수가 건전지를 넣어줘야 한다.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건전지의 개수는 짝수로 사용되는 것도 있지만 홀수로 사용되는 경우도 꽤 있다.
건전지 한 개만 교체하려 해도 두 개짜리 묶음을 사야 하니 교체하고 남은 건전지 한 개는 낭비하기 일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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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상시계, 장난감, 리모컨, 카세트 플레이어, 라디오 등 집안에서 사용되는 가전제품 중 상당수가 건전지를 넣어줘야 한다.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건전지의 개수는 짝수로 사용되는 것도 있지만 홀수로 사용되는 경우도 꽤 있다. 그러나 건전지는 대개 2개씩 묶음 혹은 더 많은 양으로 판매돼 소비자 입장에선 불편하기 짝이 없다. 건전지 한 개만 교체하려 해도 두 개짜리 묶음을 사야 하니 교체하고 남은 건전지 한 개는 낭비하기 일쑤인 것이다.
다음에 사용하자고 다른 곳에 보관해 놓았다가 잊어버려 또 사게 되기도 한다. 나중에 쓰려고 보관한다고 하더라도 유효기간이 지나 못쓰게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특히 건전지의 경우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을 경우 건전지 내 누액이 흘러 고스란히 버려야 하기 때문에 가정에서 보관하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따라서 건전지 생산업체에선 낱개 포장의 건전지도 파는 방법을 고안하든지 아니면 건전지를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을 널리 홍보해 가정 경제는 물론 나아가 자원의 낭비도 막는데 기여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다.
우정렬·부산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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