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개최…김진야·하태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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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공단)은 오는 9일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영산수련원에서 김진야와 황현수(이상 축구), 하태권(배드민턴) 전 감독, 박재형(브레이킹댄스) 신안산대 교수와 함께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동계 캠프'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학생들은 3개 조로 나눠 축구 교실, 배드민턴 교실, 브레이킹댄스 교실에 차례대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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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공단)은 오는 9일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영산수련원에서 김진야와 황현수(이상 축구), 하태권(배드민턴) 전 감독, 박재형(브레이킹댄스) 신안산대 교수와 함께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동계 캠프'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수도권 8개 시·군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3~6학년생 100여 명이 참가한다. 학생들은 3개 조로 나눠 축구 교실, 배드민턴 교실, 브레이킹댄스 교실에 차례대로 참여한다.
축구 교실에서는 드리블, 선수와의 풋살 경기를 진행하고, 배드민턴 교실에서는 셔틀콕 튕기기, 하태권 감독과의 리시브 대결을 한다. 브레이킹댄스 교실에서는 브레이킹댄스의 기본 동작 익히기, 기초 탑락·다운락 교육을 한 후 팀워크 댄스 연습으로 마무리한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김진야와 황현수는 지난 9월 하계 캠프에 이어 이번 동계 캠프에도 참가해 드리블과 슈팅을 알려준다. 이들은 체육 활동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K리그가 끝나자마자 열리는 동계 캠프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문체부 관계자는 "체육요원들이 본인 특기를 활용한 공익복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덕분에 체육 소외지역 아동들이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쌓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체육요원이 복무를 통해 공익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다양한 공익복무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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