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컴플릿,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서 5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레전드 오브 슬라임' 글로벌 성과 힘입어 다양한 성과 지표 달성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로드컴플릿(대표 배정현, 배수정)은 한국무역협회에서 개최한 '2023년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 기념 시상식은 지난 5일 무역의 날을 기념하고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 '수출의 탑'을 수출 기업 대표와 임직원에게 유공자 포상을 수여하고자 개최되는 행사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달성한 수출 실적이 과거 수출의 탑 기록을 경신할 경우 수여 자격이 주어진다.

로드컴플릿은 산하 메가마카롱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캐주얼 방치형 RPG '레전드 오브 슬라임'의 글로벌 성과에 힘입어 대통령상인 5000만불 수출의 탑과 함께 임직원에게 부여하는 일반 유공 포상 (장관상 김창순)을 수여받았다.

로드컴플릿 배정현 대표이사(우측)와 배수정 대표 5000만불 수출의 탑 기념식에 참석했다. [사진=로드컴플릿]

레전드 오브 슬라임은 지난해 8월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글로벌 방치형 RPG 카테고리 매출 톱5 차트인을 비롯해 일간활성자(DAU) 100만 돌파, 누적 다운로드 2400만건, 누적 총매출 1억2000만불(약 1500억원) 등의 성과 지표를 갱신 중이다.

배수정 로드컴플릿 대표는 "캐주얼 모바일 게임 장르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괄목할 매출 성과를 거둬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세계에서 인정받는 게임 IP를 키워내 양질의 콘텐츠 수출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정현 로드컴플릿 대표는 "로드컴플릿의 대표 픽셀 RPG인 '크루세이더퀘스트'를 잇는 횡스크롤 액션 RPG '가디스오더'도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수 있게 내년 론칭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 중"이라고 강조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