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인재단 남궁훈 이사장, 아이즈 창업…AI 시장 공략

최승진 2023. 12. 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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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업계 1세대 기업인인 남궁훈 게임인재단 이사장이 아이즈 엔터테인먼트(아이즈)를 설립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신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아이즈는 지난 11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고 유연하게 대응하자는 목표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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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훈 게임인재단 이사장이 아이즈를 설립하고 인공지능 시장에 출사표를 올렸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 | 최승진 기자] 게임 업계 1세대 기업인인 남궁훈 게임인재단 이사장이 아이즈 엔터테인먼트(아이즈)를 설립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신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아이즈는 지난 11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고 유연하게 대응하자는 목표로 설립됐다. 남궁훈 대표를 중심으로 게임, 메신저,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들이 합류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시장을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

회사 측은 "인공지능 콘텐츠 기반 플랫폼으로 새로운 시대 커뮤니케이션을 제시하고 인공지능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심사에 맞는 콘텐츠를 연결하는 커뮤니티를 통해 팬덤을 형성하고 사용자 간 소통과 참여를 활성화 해 인공지능 중심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차별화된 놀이문화를 조성할 것이란 전략이다.

아이즈 엔터테인먼트 사명은 AI를 복수형으로 표현한 '아이즈'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됐다. 생성된 각각 AI를 '아이(child)'로 설정해 페르소나를 부여하고 무수한 페르소나(아이들·children)를 보유하려는 기업 정체성을 담고 있다.

남궁훈 아이즈 대표는 "인공지능과 콘텐츠로 팬덤 중심 엔터테인먼트 문화를 형성해 이용자들이 몰입도 높은 다양한 형태의 상호작용을 경험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아이즈는 엔터테인먼트형 콘텐츠와 인공지능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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