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현, FIS 주최 극동컵 알파인 스키 회전 1위 포인트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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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알파인 스키 '간판 스타'로 꼽히고 있는 정동현(하이원리조트)이 승리 행진을 이어갔다.
그는 지난 7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에 있는 완룽 리조트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주최 2023-24시즌 극동컵 남자 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35초92로 1위를 차지했다.
정동현은 이로써 이번 극동컵에서 7연속 1위에 올라 스탠딩 포인트(컵 포인트)도 쌓았다.
내년(2024년) 2월 1~2일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극동컵 회전 경기가 다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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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 알파인 스키 '간판 스타'로 꼽히고 있는 정동현(하이원리조트)이 승리 행진을 이어갔다. 그는 지난 7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에 있는 완룽 리조트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주최 2023-24시즌 극동컵 남자 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35초92로 1위를 차지했다.
정동현은 2위 박제윤(서울시청, 1분37초15)과 고야마 타카유키(일본, 1분37초26)을 제쳤다.
정동현은 이로써 이번 극동컵에서 7연속 1위에 올라 스탠딩 포인트(컵 포인트)도 쌓았다. 그는 5~6일 치른 대회전 2회 우승으로 200점, 이날 회전 1회 우승으로 100점을 추가해 총 300점으로 부문 1위에도 올라있다.
2위는 타카야마요마(일본, 150점)가 자리했다. 스탠딩 포인트는 각 경기마다 1위 선수에게 100점씩이 주어진다.
극동컵 시리즈가 종료되면 최종 승점이 많은 선수가 월드컵 출전 티켓을 얻는다. 정동현은 지난 시즌까지 모두 7차례 월드컵 티켓을 손에 넣었다.
한편 이날 열린 여자부에선 와타나베 에렌(일본)이 1분40초84로 우승했다. 이민서(울산다운고)는 1분42초45로 6위로 마쳤다. 8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회전 두 번째 경기가 열린다. 이 경기를 끝으로 극동컵 중국 일정은 마무리 된다.
내년(2024년) 2월 1~2일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극동컵 회전 경기가 다시 열릴 예정이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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