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사소한 것들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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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 키건 지음.
클레어 키건이 전작 '맡겨진 소녀' 이후 11년 만에 출간한 소설로 그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작품.
2022년 부커상 최종후보에 오르고 같은 해 오웰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디스 워튼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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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 키건 지음. 홍한별 옮김. 클레어 키건이 전작 ‘맡겨진 소녀’ 이후 11년 만에 출간한 소설로 그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작품. 공동체의 은밀한 공모를 발견하고 고뇌하는 한 남자의 내면을 그린다. 2022년 부커상 최종후보에 오르고 같은 해 오웰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다산북스. 132쪽, 1만3800원.
이탈리아의 빌라와 그 정원
이디스 워튼 지음. 김동훈 옮김. ‘순수의 시대’ 저자이자 퓰리처상을 받은 1호 여성 작가인 이디스 워튼의 숨어 있는 걸작. 이디스 워튼이 이탈리아 현지 취재여행을 다녀와 작성한 고품격 정원 안내서로 이탈리아 정원은 물론 서양 정원에 관한 최고의 고전으로 평가받는다. 출간 120년 만에 국내 최초로 완역됐다. 글항아리. 360쪽, 3만3000원.
어느 작가의 오후
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무라카미 하루키 엮음. 서창렬·민경욱 옮김. 무라카미 하루키가 직접 골라 엮은 피츠제럴드의 후기 단편과 에세이. 하루키는 그가 말년에 쓴 단편소설과 에세이에서 절실하게 희망을 갈구한 흔적을 포착해낸다. 인플루엔셜. 364쪽, 1만6800원.
학교의 발견, 교실의 발명
김성원 지음. 미래 학교와 학습 공간에 대한 구체적 사례와 기성세대의 경험을 넘어서는 열린 상상을 소개한다. 여섯 파트로 나눠 교실과 학교 공간 혁신을 위한 상상력에 바탕이 될 다양한 교실 모델과 학교 유형의 선진 사례와 장단점, 학습 공간이 바뀌어야 할 이유를 제시한다. 소동. 448쪽, 2만5000원.
글로벌 포드주의 총력전
스테판 J 링크 지음. 오선실 옮김. 미국에서 탄생해 전 세계를 매료시킨 자동차 대량생산기술 ‘포드주의’를 새로운 시각으로 살펴본다. 책은 포드주의를 향한 산업화 경쟁이 반자유주의적인 궤적을 따라 진행됐다고 논증함으로써 20세기 글로벌 대량생산체계가 자유주의 세계의 산물이라는 관념에 도전한다. 너머북스. 512쪽, 3만 원.
페니키아 카르타고 이야기
한종수 지음. 그리스로마 문명의 조연으로만 머물러 있던 페니키아-카르타고의 역사를 국내 최초로 소개한 통사. 세계 최초의 항구도시 비블로스의 고고학 유적지에서 출발해 카르타고의 비극적인 멸망까지 3000년 역사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미지북스. 452쪽, 2만2000원.
집단의 힘
박귀현 지음. 보다 현명한 선택과 협력을 하기 위한 해법을 제공한다. 박귀현 호주국립대 교수가 세상을 움직이는 강력한 집단의 힘과 집단 안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개인의 심리를 집단심리학의 관점으로 세밀하게 분석한다. 심심. 284쪽, 1만8800원.
DMZ의 역사
한모니까 지음. 통일과 평화의 문제에 천착해온 한모니까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이 비무장지대(DMZ)의 역사를 조명한다. 한반도 정전체제의 성립과 DMZ의 탄생 순간에서부터 1960년대 DMZ 무장화의 과정과 냉전 경관의 형성, DMZ에서의 화해와 체제 경쟁 등 역사적 변화를 종합적으로 탐구한다. 돌베개. 540쪽, 2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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