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서 또 볼 수 있을까" 기안84X포르피, 뭉클한 작별 인사…통역없어도 통하는 '찐친' (어서와)[MD리뷰]

박서연 기자 2023. 12. 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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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기안84와 포르피 가족이 작별인사를 했다.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포르피 가족과 기안84의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포르피 가족은 체크아웃을 하러 호텔 로비로 나오던 중 기안84와 다시 만났다. 한국여행 마지막 날이라 기안84가 작별 인사하러 온 것. 기안84는 "출근하는 길에 마지막 인사하려고 왔다"라고 밝혔다.

포르피는 기안84의 손을 꼭 잡으며 "이제 아프리카 간다며?"라고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태계일주) 촬영 차 아프리카로 떠나는 것을 언급했고, 기안84는 "잘 다녀올게 아프리카"라고 답했다.

이어 포르피는 "잘 갔다 왔으면 좋겠고, 항상 유튜브로 내가 지켜보겠다"라며 기안84를 응원했다. 기안84는 "유튜브로 나의 근황을 알겠다고?"라고 하며 웃었다. 스페인어 통역도 없이 통하는 대화에 기안84도 신기해 하며 찐친 바이브를 풍겼다.

기안84는 "나는 친구를 통해서 너의 사진 정보를 듣겠다. 응원하겠다"며 "우리가 살아서 또 볼 수 있을지 모르지만, 항상 응원할게"라며 진심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포르피 역시 "항상 널 기억할게. 다시 볼 날이 머지 않았으면 좋겠다"이라고 했다.

포르피 둘째 아들은 기안84를 끌어안으며 "잘 있어요 기안 삼촌"이라고 마지막 인사를 했고, 포르피와 첫째 아들도 기안84와 진한 포옹을 하며 아쉬움을 전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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