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37%-리비안 4.41%, 전기차 니콜라 제외 일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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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가 구글 호재로 일제히 랠리하자 미국의 전기차도 신주를 발행하는 니콜라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37%, 리비안은 4.41%, 루시드는 1.82% 각각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37% 상승한 242.64 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 이외에 리비안은 4.41% 급등한 19.19 달러를, 루시드는 1.82% 상승한 4.48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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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구글 호재로 일제히 랠리하자 미국의 전기차도 신주를 발행하는 니콜라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37%, 리비안은 4.41%, 루시드는 1.82% 각각 상승했다. 이에 비해 니콜라는 23% 이상 폭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37% 상승한 242.64 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와 관련한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나스닥이 1% 이상 상승하자 테슬라도 덩달아 오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국증시는 구글 호재로 일제히 랠리했다. 다우는 0.18%, S&P500은 0.80%, 나스닥은 1.37% 각각 상승했다. 나스닥의 상승폭이 특히 컸다.
이는 전일 구글이 새로운 인공지능(AI) ‘제미나이’를 공개했기 때문이다. 구글이 공개한 제미나이는 생성형 AI의 원조 오픈 AI의 챗GPT보다 성능이 더욱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5% 이상 급등하는 등 관련주가 모두 랠리했다. 관련주가 랠리하자 나스닥도 1% 이상 상승했다. 나스닥이 1.37% 상승하자 테슬라도 1.37% 상승 마감했다.
테슬라 이외에 리비안은 4.41% 급등한 19.19 달러를, 루시드는 1.82% 상승한 4.48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에 비해 니콜라는 23% 이상 폭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니콜라는 전거래일보다 23.39% 폭락한 75 센트를 기록했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니콜라는 이날 새로운 자금을 모금하기 위해 신주와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니콜라는 보통주 1억 달러와 전환사채 2억 달러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신주를 발행하면 기존의 주식의 가치가 희석되기 때문에 주가에는 악재다.
이 같은 발표는 주가가 이미 1달러 아래로 떨어진 니콜라가 회생하기 힘들 것이란 우려를 증폭시켰다. 이에 따라 니콜라는 23% 이상 폭락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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