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중부서 규모 5.8 지진…멕시코시티도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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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진앙을 북위 18.397도, 서경 98.550도로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멕시코 국립지진청(SSN)도 규모를 애초 5.8로 발표했다가 5.7로 수정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수도 멕시코시티 건물에서도 강한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멕시코시티 치안 당국은 별다른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엘피난시에로 등 현지 일간지는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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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7일 오후 2시 3분 멕시코 중부 푸에블라 주 치아우틀라 데 타피아 북북동쪽 10㎞ 지점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진앙을 북위 18.397도, 서경 98.550도로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발생 깊이는 44.4㎞입니다.
멕시코 국립지진청(SSN)도 규모를 애초 5.8로 발표했다가 5.7로 수정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수도 멕시코시티 건물에서도 강한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정부 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는 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라고 알렸습니다.
멕시코시티 치안 당국은 별다른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엘피난시에로 등 현지 일간지는 보도했습니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푸에블라 지역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을 당부했습니다.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은 "동포 사회에도 피해 접수는 아직 없는 것으로 한인회와 시민경찰대 등을 통해 확인했다"며 지속해서 상황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현영 기자 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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