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최민수 집 현관문 2개?…"30년 결혼생활 가능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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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주은, 배우 최민수 부부가 현관문이 2개인 집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강주은은 캐나다에 있던 부모님과 6개월 합가 중인 집을 공개하며 현관문이 2개인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강주은은 23살에 배우 최민수와 결혼하며 30년간 캐나다 부모님과 떨어져 살다 최근 부모님과 합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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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주은, 배우 최민수 부부가 현관문이 2개인 집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강주은은 캐나다에 있던 부모님과 6개월 합가 중인 집을 공개하며 현관문이 2개인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강주은은 23살에 배우 최민수와 결혼하며 30년간 캐나다 부모님과 떨어져 살다 최근 부모님과 합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때 항공 이동이 어려웠던 시기가 있었다. 딱 그때 엄마가 응급하게 병원에 들어갈 일이 생겼다. 한 달 후에 아빠가 급한 상황이 생겼다. 엄마가 저랑 영상통화를 하는데 '아빠가 안 일어나'라고 하시더라. 흔들어도 일어나지 못하고 계신다더라. '급한 상황에 내가 못 가면 어떡하지?' 싶더라. 차라리 같이 함께 있는 공간에서, 바로 옆에서 빨리 부모님을 끌어안을 수 있는 기회가 좋지 않을까"라고 합가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캐나다에서 오랜 기간 살아온 부모님과의 합가는 쉽게 성사되지 않았다. 부모님도 합가 요청을 바로 받아준 건 아니었다. 강주은의 끈질긴 설득이 있었다.
강주은 아버지 강형수 씨는 "집에 살다 보면 좋아하는 것들이 있다. 그 집에서 20년 넘게 살았는데 놓고 간다는 게 쉽지 않겠더라"라며 "지금은 6개월씩 살아보자. 그런 상태"라고 말했다.
강주은은 운동을 마친 아버지와 함께 돌아와서는 다른 현관문으로 들어갔다. 독특한 집 구조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도 깜짝 놀랐다.
강주은은 "6개월을 계시니까 실제 생활처럼 편하게 계실 수 있도록 부모님 방을 꾸몄다"고 설명했다. 강주은 아버지 강형수 씨는 "들어가는 문이 2개인데 한쪽은 최민수 작업방이 있었다. 그걸 다 정리하고 우리가 살 수 있는 편한 시설을 해놨더라"라며 딸에게 고마워했다.
MC 전현무는 "한 집이냐"고 물었고, 백일섭은 "다른 집인 줄 알았는데 같은 집인가 보네?"라며 의아해했다.
이에 강주은은 "같은 집이다. 집이 ㄷ자로 돼 있었다. 처음엔 입구가 하나밖에 없었다. 남편과 오래 살려면 본인 공간이 따로 있어야 하겠더라. 우리한테 방해가 안 되게 (최민수용) 입구를 일부러 만들었다. 그래서 우리가 30년이 가능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승연은 "현명했다. 선견지명이 있다"고 반응했다.
강주은 최민수 부부 집은 두 가족이 함께 쓸 수 있는 넓은 거실과 깔끔한 부엌까지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다. 이를 본 MC 전현무는 "살림까지 잘하시면 반칙"이라며 감탄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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