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안 차려?” 조인성, 전 아내 김아중에 호통→김밥 지옥 재입성(어쩌다 사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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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아중이 마트에 도착하자마자 김밥 지옥에 입성했다.
김아중은 이날 태어나서 처음으로 김밥 말기에 도전했다.
조인성은 바로 옆에서 김아중에게 압박 교육을 했고, 김아중은 "입장한 지 30분도 안 돼서 이러는 게 경이롭다"라고 말했다.
손님들이 얇은 김밥을 선호한다고 알려준 조인성은 "제군 정신 안 차려? 뚱뚱하잖아 김밥이"라고 김아중에게 잔소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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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김아중이 마트에 도착하자마자 김밥 지옥에 입성했다.
12월 7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김아중이 새로운 직원으로 등장했다.
한효주가 3일 차 영업을 마치고 돌아간 뒤 손님들로 북적이는 마트에 김아중이 신입 직원으로 출근했다.
자신을 반갑게 맞이하는 조인성 모습에 웃음을 터트린 김아중은 “여기 사는 사람 같다”라고 지적했고, 조인성은 “너무 지금 서울 사람이다”라고 김아중의 패션에 주목했다. 두 사람은 영화 ‘더 킹’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식사 중이던 박경림은 “되게 도시 여자처럼 하고 왔다. 멋있다”라고 감탄했다. 차태현은 “어차피 똑같아져. 하루 있으면”이라고 예언했고, 예상대로 김아중은 마트를 둘러볼 새도 없이 마트에 온 지 5분 만에 앞치마를 걸치고 업무 교육을 시작했다.
김밥 말기 교육을 담당한 임주환은 “하루에 김밥이 300~400줄 나간다. 쌀 네 포대를 쓴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믿지 않았던 김아중은 임주환의 진지한 표정에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김아중은 이날 태어나서 처음으로 김밥 말기에 도전했다. 조인성은 바로 옆에서 김아중에게 압박 교육을 했고, 김아중은 “입장한 지 30분도 안 돼서 이러는 게 경이롭다”라고 말했다. 손님들이 얇은 김밥을 선호한다고 알려준 조인성은 “제군 정신 안 차려? 뚱뚱하잖아 김밥이”라고 김아중에게 잔소리를 했다.
조인성의 고함 소리가 계산대까지 들리자, 캐셔 업무를 하던 박경림은 손님들에게 “큰일 아니다. 별일 아니다. 걱정하지 마시라. 저기 재밌는 상황이다. 맛있는 김밥을 만들기 위한 훈련 상황이다”라고 대신 해명했다.
계속되는 강훈련에 김밥을 찾는 손님까지 계속 이어지자, 김아중은 실수를 연발했다. 임주환은 “놀러 왔어? 울어? 벌써 엄마 생각나”라며 신병 교육 상황극에 합류했다. 이후에도 조인성은 “양이 너무 많아. 이게 뭐야. 주먹밥 만들어?”라고 외쳐 김아중의 호된 신고식을 예고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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