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계현, 대대로 독립운동 명문가 “父 독립군 자금 운반하다 감옥살이”(특종세상)

서유나 2023. 12. 8.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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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계현이 대대로 독립운동한 조부와 부친을 자랑했다.

장계현은 "(아버지가) 독립운동 하려고 10대에 만주를 건너 상해로 건너가셔서 독립운동하면서 독립군 자금 운반책을 하시다가 붙들렸다. 일본 헌병한테. 그렇게 일본 감옥에서 몇 년 사시다가 해방을 맞았다"고 설명했다.

장계현의 집안은 할아버지 때부터 대대로 독립운동을 했던 유서 깊은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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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특종세상’ 캡처
MBN ‘특종세상’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장계현이 대대로 독립운동한 조부와 부친을 자랑했다.

12월 7일 방송된 MBN 밀착 다큐멘터리 '특종세상' 612회에서는 포크 계의 대부 장계현의 파란만장 인생사가 공개됐다.

이날 깔끔하게 정리된 장계현의 집에선 유독 액자가 눈에 띄었다. 장계현은 "돌아가신 우리 아버님"이라며 "독립 유공자. 독립 유공도 등급이 많다. 아버님은 나라를 일으켜 세우는 데 공을 세운 건국 포장이라는 굉장히 큰 훈장을 받으셨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계현은 "(아버지가) 독립운동 하려고 10대에 만주를 건너 상해로 건너가셔서 독립운동하면서 독립군 자금 운반책을 하시다가 붙들렸다. 일본 헌병한테. 그렇게 일본 감옥에서 몇 년 사시다가 해방을 맞았다"고 설명했다.

장계현의 집안은 할아버지 때부터 대대로 독립운동을 했던 유서 깊은 집안. 할아버지는 사재를 털어 학교 설립에 참여했을 정도로 부유했다고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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