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측 "하루 만에 350명 사망…누적 1만 7천 명 넘어"

이현영 기자 2023. 12. 8.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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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7일 하마스 측 가자지구 보건부의 아시라프 알키드라 대변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가자지구에서 350여 명의 팔레스타인 주민이 죽고 1천900여 명이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10월 7일 이스라엘의 공격이 시작된 이후 가자지구의 누적 사망자가 1만 7천177명이 됐고 부상자는 4만 6천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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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폭격으로 가자지구서 피어나는 연기

이스라엘군과 하마스가 가자지구 북부에 이어 남부에서도 치열한 교전을 벌이는 가운데 가자지구의 누적 사망자 수가 1만 7천 명을 넘어섰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7일 하마스 측 가자지구 보건부의 아시라프 알키드라 대변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가자지구에서 350여 명의 팔레스타인 주민이 죽고 1천900여 명이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10월 7일 이스라엘의 공격이 시작된 이후 가자지구의 누적 사망자가 1만 7천177명이 됐고 부상자는 4만 6천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습니다.

10월 말부터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투입해 하마스 토벌 작전을 본격화한 이스라엘군은 북부 지역 대부분을 장악하고 최근에는 남부로 작전을 확대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전날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남부 최대도시 칸 유니스를 포위하고 처음으로 내부에서 작전을 시작했다고 전황을 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이현영 기자 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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