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PM, 김창완 솔로 앨범 ‘나는 지구인이다’ 디지털앨범&카드앨범 발매
음악 플랫폼 3PM이 오는 8일 싱어송라이터 김창완의 새 솔로 앨범 ‘나는 지구인이다’의 디지털앨범 및 카드앨범을 출시한다.
1977년 록밴드 산울림으로 데뷔한 김창완은 순수하고 아름다운 노랫말과 시적인 정취를 담은 음악으로 대중과 평단 모두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2008년 결성한 김창완 밴드로 전 세대를 아우르며 꾸준히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창완은, 2020년에 발매한 앨범 ‘문’ 이후로 3년 만에 발매하는 새로운 앨범 ‘나는 지구인이다’에 그동안 쌓아온 통찰과 원숙함을 담아내었다.
신보 ‘나는 지구인이다’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나는 지구인이다’를 비롯한 13곡과, 1983년에 발매되었던 ‘기타가 있는 수필’의 리마스터링 버전 16곡이 포함되어 총 28곡의 고음질 음원이 수록되었다. 또 아티스트로서의 소회를 담은 보이스 노트는 물론,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었던 ‘조선의 락커’ 사진, ‘나는 지구인이다’ 캐릭터 및 김창완이 직접 그린 그림 등이 포토카드로 수록되어 대중음악계의 대표적인 팔방미인으로 불리는 김창완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김창완의 새 앨범 ‘나는 지구인이다’는 3PM과의 협업을 통해 NFT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앨범 및 NFC 카드를 활용한 카드앨범으로 발매된다. 디지털앨범 또는 카드앨범을 구매하면 고음질 음원 감상은 물론 가사집과 라이너 노트, 보이스 노트 및 아티스트 포토를 감상할 수 있으며, 카드앨범의 경우 실물 포토카드가 함께 제공되어 신보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앨범이 될 예정이다.
3PM은 이번 ‘나는 지구인이다’ 앨범에 대해 “한국 대중음악계의 전설과도 같은 아티스트의 앨범을 플랫폼 앨범으로 보여드리게 되어 무척 뜻깊다”라며, “디지털앨범, 카드앨범을 통해 아티스트의 주옥같은 명곡들과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감상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창완의 새 앨범 ‘나는 지구인이다’의 디지털앨범&카드앨범은 오는 8일 오후 3시부터 3PM 공식 웹사이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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