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네이트(LUN8), 첫 해외여행 리얼리티 ‘팔룬팔로미’ 성료
아이돌그룹 루네이트(LUN8, 판타지오 소속)가 첫 해외여행 리얼리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루네이트(진수·카엘·타쿠마·준우·도현·이안·지은호·은섭)는 지난 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자체 리얼리티 콘텐츠 ‘리얼 루네이트 시즌 2 – 팔룬팔로미’ 마지막 편을 공개했다.
‘리얼 루네이트 시즌 2 - 팔룬팔로미’는 앞선 자체 콘텐츠 ‘달나라’에서 진행한 게임을 통해 해외여행 촬영권을 획득한 루네이트가 베트남에서 펼친 첫 해외여행 리얼리티다.
달콤했던 룸메이트와의 자유시간을 종료하고 버스 안으로 모인 루네이트는 베트남 식당에서 야자타임을 진행했다. 특히 막내 은섭의 폭주로 맏형 카엘과 깨알 케미를 형성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때 미션 타임을 알리는 음악이 울렸고, 일곱 번째 에이트 미션으로 ‘음식 메뉴 총 16가지, 멤버들은 논의해서 8가지만 선택해야 한다’가 공개됐다.
루네이트는 꼭 먹어야 하는 음식과 먹기 싫은 음식을 분류했다. 감자튀김, 볶음밥, 야채를 제외하고도 더 이상 제외할 것이 없자 루네이트는 고민에 빠졌다. 이때 “음식 대신 멤버 한 명이 빠지면 음식을 지킬 수 있다”는 제작진의 말에 멤버들은 가위바위보로 식사 낙오자를 뽑기로 했다.
이 가운데 가위바위보 게임을 제안한 지은호가 낙오자가 됐다. 멤버 중 한 명을 더 데려갈 수 있다는 은섭의 말에 지은호는 최종적으로 은섭을 선택해 형들과의 의리를 지켰다.
베트남 여행 마지막 장소로 이동한 루네이트는 아쉬워하며 “완성된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면 보시는 분들한테 우리가 느낀 뭉클함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공항으로 돌아가는 길, 버스 안에서 또 울리는 에이트 미션 음악에 루네이트는 당황했고 제작진은 마지막 미션을 알렸다. 미션 결과, 다음 리얼 루네이트 콘텐츠는 배를 타고 시작하는 것으로 예고돼 또 다른 기대감을 안겼다.
루네이트는 최근 일본 나고야TV ‘메테레 라이브 BomberE’에 출연해 ‘Wild Heart’(와일드 하트) 무대와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여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벌써부터 예사롭지 않은 글로벌 인기 조짐을 보이고 있다.
루네이트는 계속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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