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닭 사육 농장 2곳서 고병원성 AI 확진...살처분 범위 확대

조수현 2023. 12. 7. 23:2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전남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2건 확인된 데 이어 전북 익산에 있는 닭 사육 농장 2곳에서도 각각 확진 사례가 나왔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익산시에 있는 육용종계 농장 2곳의 감염 사례가 모두 고병원성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북과 전남에서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이 더 커졌다고 평가하고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추가 확산에 대비해, 사육 기간 제한을 없애 닭고기 공급을 확대하고 닭고기에 대한 할당관세 조기 시행, 종란 수입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달걀 수급 안정을 위해서는 산란계 밀집 사육지역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유통업체의 과도한 재고 보유 여부를 점검할 방침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