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공세 계속…하마스 "가자지구 사망자 1만717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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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가 6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의 전쟁으로 누적 사망자가 1만717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마스 측은 전쟁이 두 달 째 계속되는 가운데 이스라엘의 집중 공세가 이어지면서 지난 24시간 동안 350명이 사망, 누적 사망자가 이처럼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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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가 6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의 전쟁으로 누적 사망자가 1만717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마스 측은 전쟁이 두 달 째 계속되는 가운데 이스라엘의 집중 공세가 이어지면서 지난 24시간 동안 350명이 사망, 누적 사망자가 이처럼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전날 하마스 공보실은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에서 최소 1만6248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어린이 7000명 이상과 5000명에 가까운 여성이 포함된다고 하마스 측은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일시 휴전은 현지시간 1일 오전 7시(한국시간 오후 2시)를 기해 일주일 만에 종료됐으며, 이스라엘은 지상 작전을 재개했다.
특히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남부 최대 도시 칸 유니스를 포위하고 공세를 강화하고 있어, 민간인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스라엘 측에선 10월7일 전쟁 발발 이래 약 1200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된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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