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종계농장 2곳,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판정

유승훈 기자 2023. 12. 7. 22: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도는 익산시 소재 종계농장 2곳(망성면·황등면, 8만5000수 사육)에서 발생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고병원성으로 판정(확진)됐다고 7일 밝혔다.

앞서 도 방역당국은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 확인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익산지역 닭농장 2곳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항원이 검출된 7일 전북 익산시 황등면 한 양계농장에서 관계자들이 살처분 작업을 위해 농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3.12.7/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익산시 소재 종계농장 2곳(망성면·황등면, 8만5000수 사육)에서 발생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고병원성으로 판정(확진)됐다고 7일 밝혔다.

앞서 도 방역당국은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 확인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또 반경 10㎞ 내 방역지역 가금농가(106호) 주변 일제 집중 소독 및 이동제한, 정밀검사 등 차단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발생 및 확산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 운영하던 80대의 소독 차량을 99대까지 확대하는 등 가용 가능한 소독 자원을 총동원 중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농장 출입차량 및 사람 대상 소독, 축사 출입 전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농가에서는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9125i1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