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바누아투 주변서 규모 7.1 강진…"쓰나미 가능성"

이현영 기자 2023. 12. 7.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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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앙은 남위 20.66도, 동경 169.21도이며 탄나섬 이상겔에서 남쪽으로 123㎞ 떨어진 해저입니다.

진원의 깊이는 48.4㎞로 관측됐습니다.

다만,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 지진의 규모를 6.9로 측정하고 진원의 깊이도 32㎞로 추산했습니다.

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바누아투와 누벨칼레도니(뉴칼레도니아)에서 쓰나미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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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칼레도니아 누메아 북동쪽 바다서 규모 7.1 지진 발생

현지시간 6일 오후 11시 56분 남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투 주변 해저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습니다.

진앙은 남위 20.66도, 동경 169.21도이며 탄나섬 이상겔에서 남쪽으로 123㎞ 떨어진 해저입니다.

진원의 깊이는 48.4㎞로 관측됐습니다.

다만,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 지진의 규모를 6.9로 측정하고 진원의 깊이도 32㎞로 추산했습니다.

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바누아투와 누벨칼레도니(뉴칼레도니아)에서 쓰나미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진=기상청 제공, 연합뉴스)

이현영 기자 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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