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바누아투 주변서 규모 7.1 강진…“지진해일 가능성”

정아연 2023. 12. 7.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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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6일 오후 11시 56분 남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투 주변 해저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이 밝혔습니다.

진앙은 남위 20.66도, 동경 169.21도이고, 탄나섬 이상겔에서 남쪽으로 123㎞ 떨어진 해저입니다.

다만, 유럽지중해지진센터는 이 지진의 규모를 6.9로 측정하고 진원의 깊이도 32㎞로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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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6일 오후 11시 56분 남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투 주변 해저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이 밝혔습니다.

진앙은 남위 20.66도, 동경 169.21도이고, 탄나섬 이상겔에서 남쪽으로 123㎞ 떨어진 해저입니다. 진원의 깊이는 48.4㎞로 관측됐습니다.

다만, 유럽지중해지진센터는 이 지진의 규모를 6.9로 측정하고 진원의 깊이도 32㎞로 추산했습니다.

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바누아투와 누벨칼레도니(뉴칼레도니아)에서 지진해일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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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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