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바누아투 주변서 규모 7.1 강진…"쓰나미 가능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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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오후 11시 56분께 남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투 주변 해저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앙은 남위 20.66도, 동경 169.21도이며 탄나섬 이상겔에서 남쪽으로 123㎞ 떨어진 해저다.
진원의 깊이는 48.4㎞로 관측됐다.
다만,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 지진의 규모를 6.9로 측정하고 진원의 깊이도 32㎞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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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6일(현지시간) 오후 11시 56분께 남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투 주변 해저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앙은 남위 20.66도, 동경 169.21도이며 탄나섬 이상겔에서 남쪽으로 123㎞ 떨어진 해저다. 진원의 깊이는 48.4㎞로 관측됐다.
다만,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 지진의 규모를 6.9로 측정하고 진원의 깊이도 32㎞로 추산했다.
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바누아투와 누벨칼레도니(뉴칼레도니아)에서 쓰나미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weather_new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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