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스타일리시’ 71인 선정…윤 대통령·뉴진스 포함

오수호 2023. 12. 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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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뉴욕타임스가 올해 가장 스타일리시한 인물 71명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개성 있는 차림새나 공연 등으로 이목을 끈 인물들인데, 백악관 만찬에서 팝송을 열창해 화제가 된 윤석열 대통령과 그룹 뉴진스가 포함됐습니다.

오수호 기잡니다.

[리포트]

올해 빌보드 시상식에서 우리나라 걸그룹 최초로 공연을 펼친 뉴진스.

'빌보드 200' 차트 정상에 올라 신설된 K팝 부문에서 '톱 글로벌 아티스트'를 수상했습니다.

지난 여름 시카고에서 열린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에서도 K팝 걸그룹 최초로 무대에 섰습니다.

관객들이 큰 소리로 노래를 따라 불러 인기를 실감하게 했습니다.

["오 마이 오 마이 갓! 단 너 뿐이야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계속 물어봤어."]

그 결과 뉴욕타임스가 발표한 올해 가장 스타일리시한 인물 71명에 선정됐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다양한 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고 평가했습니다.

선정된 스타일리시 인물 가운데는 윤석열 대통령도 포함됐습니다.

[돈 맥클린 노래 '아메리칸 파이' : "난 아직도 기억해요. 그 음악이 얼마나 나를 웃게 했는지."]

뉴욕타임스는 지난 봄 미국 백악관 국빈 만찬에서 팝송을 부르던 장면 사진을 게재하고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공연에 필적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인공지능, AI가 만든 교황의 가짜 사진과 함께 아마존 창업자가 산 요트, 라스베이거스에 새로 들어선 대형 공연장도 포함됐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선정된 일부가 '인물'은 아니지만 어떻게 자신을 표현하는지 이야기하게 만들었다며 이유를 밝혔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촬영기자:이정태/영상편집:이 웅/그래픽:서수민/자료조사:문종원/화면출처:Lollapalloza(롤라팔루자)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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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호 기자 (oas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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