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빽] 자꾸 우는 '울보' 김정은?…대놓고 눈물 공개하는 북한 의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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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지난 3일 평양에서 열린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서 리일환 노동당 비서의 대회 보고를 듣다가 눈물을 흘렸습니다.
북한에서 '수령'으로 불리는 그의 우는 모습을 북한 관영매체가 그대로 대중에 공개하는 데는 어떤 의도가 있는 것일까요? 그리고 그의 눈물로 가리려는 문제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딥한 백브리핑을 전해드리는 '딥빽'에서 전문가들의 자문을 토대로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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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지난 3일 평양에서 열린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서 리일환 노동당 비서의 대회 보고를 듣다가 눈물을 흘렸습니다. 눈물을 손수건으로 훔치는 그의 모습에, 관중석에 앉아있던 참석자들도 덩달아 울었습니다. 그가 공개석상에서 우는 모습을 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11년 12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을 참배하면서 펑펑 울어서 눈이 충혈된 모습을 보인 것을 시작으로, 올해 7월에는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열병식에서도 그는 북한 국가를 들으며 눈을 질끈 감고 울었습니다. 북한에서 '수령'으로 불리는 그의 우는 모습을 북한 관영매체가 그대로 대중에 공개하는 데는 어떤 의도가 있는 것일까요? 그리고 그의 눈물로 가리려는 문제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딥한 백브리핑을 전해드리는 '딥빽'에서 전문가들의 자문을 토대로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취재·구성 김혜영 기자, 영상취재 이재영 기자, 영상편집 한만길 PD, 작가 김채현, CG 서현중 성재은 권혜민, 인턴 오소영,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김혜영 기자 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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