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워줄 사람’ SNS보고 접근…40대男, 12세 가출女 유인해 몹쓸짓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3. 12. 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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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한 여자초등학생을 집으로 유인해 강제 추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7일 가출 중인 12세 여자 초등학생 두 명을 관악구 신림동의 집으로 유인해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전날 저녁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약 40분만에 A씨의 집에서 검거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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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한 여자초등학생을 집으로 유인해 강제 추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7일 가출 중인 12세 여자 초등학생 두 명을 관악구 신림동의 집으로 유인해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전날 저녁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SNS에 피해자가 올린 ‘재워줄 사람’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보고 접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여학생들이 있는 장소로 택시를 보내 원룸인 집으로 유인했고 이들이 도착하자 택시비를 결제했다. A씨의 범행은 여학생을 태우고 온 택시기사의 신고로 드러났다. 택시기사가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약 40분만에 A씨의 집에서 검거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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