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라진 총선 시계..예비후보 등록 앞두고 '출마선언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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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앵커>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22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각당 후보들의 출마선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세복 전 영동군수와 허창원 전 도의원이 각각 동남4군과 청주 청원구 출마를 선언했고 음성 출신의 이충범 변호사는 신당을 창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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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22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각당 후보들의 출마선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세복 전 영동군수와 허창원 전 도의원이 각각 동남4군과 청주 청원구 출마를 선언했고 음성 출신의 이충범 변호사는 신당을 창당했습니다. 조용광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동군수를 두번 역임한 박세복 전 군수가 동남4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내 조경석 고가 매입 혐의와 관련해 무고함을 주장한 박 전 군수는 소멸위기의 동남4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을 잘 아는 군수 출신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같은 당 박덕흠 의원을 겨냥한 듯 각종 의혹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인물의 공천은 원천 배제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박세복 전 영동군수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는 정신으로 완벽하게 새로운 국민의힘으로 거듭나게 할 혁신 공천이 필요합니다" 여야 후보군만 10명에 달하는 청주시 청원구에서는 민주당 허창원 전 도의원이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청주농고 이전을 공약했던 허 전 의원은 오창을 도심융합특구로 지정해 산업과 주거, 문화가 공존하는 셀럽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역에서 세대교체의 요구가 거세다며 5선의 변재일 의원과는 정책으로 승부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허창원 전 도의원 "지역 주민들이 바닥에서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저희가 생각하는 것보다 상상이외로 큽니다" 음성 출신의 이충범 변호사는 신당 창당 신고식을 고향에서 가졌습니다. '니가깃발이야'라는 당을 창당하고 제왕적 대통령제와 양당제를 비판하며 이른바 권력분산 개헌을 주장했습니다. <녹취>이충범 대표 니가깃발이야 "작금의 대한민국의 현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 분야에서 독점 권력의 폐해 즉 권력집중의 폐해로 인해서 발전의 기로에 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충청권 출마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스피치와 글쓰기, 선거전략 등의 총선 아카데미를 여는 등 넉달 앞으로 다가온 22대 총선 시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CJB 조용광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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