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학교서 중학생이 총기난사 후 숨져‥교우갈등 탓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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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브랸스크 지역의 한 학교에서 학생이 총기를 난사해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타스 통신이 오늘(7)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7일 오전 이 지역 한 학교 건물에 우리의 중학교 2학년에 해당하는 8학년 여학생이 총을 들고 들어와 여러 발을 쐈습니다.
브랸스크 당국은 텔레그램을 통해 "베지차 지역 5번 체육관에서 발생한 긴급 상황에 대한 메시지를 받았다"며 "8학년 학생이 무기를 학교에 가져와 총격을 시작했다"고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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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브랸스크 지역의 한 학교에서 학생이 총기를 난사해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타스 통신이 오늘(7)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7일 오전 이 지역 한 학교 건물에 우리의 중학교 2학년에 해당하는 8학년 여학생이 총을 들고 들어와 여러 발을 쐈습니다.
브랸스크 당국은 텔레그램을 통해 "베지차 지역 5번 체육관에서 발생한 긴급 상황에 대한 메시지를 받았다"며 "8학년 학생이 무기를 학교에 가져와 총격을 시작했다"고 알렸습니다.
총격으로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 가운데 한 명이 숨졌습니다.
또 총기를 난사한 학생도 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총격으로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 가운데 한 명이 숨졌습니다.
수사 당국은 총기를 난사한 학생과 반 친구들의 갈등이 사건의 원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총기의 주인인 학생 아버지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러시아 보건부와 교육부는 이 학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의료·심리적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철현 기자(78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51016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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