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여 혁신위 결국 '빈손' 종료…민주 '대의원제 축소' 의결
<출연 : 송태영 충북대 행정학과 겸임교수·서갑원 전 국회의원>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조기 해산을 결정했습니다.
절반의 성공이란 인요한 위원장의 평가가 어떤 의미일까요?
한편 민주당은 대의원제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당헌을 바꿨습니다.
비명계의 반발이 나오고 있어 계파갈등이 고조되는 모습입니다.
정치권 소식, 송태영 충북대 행정학과 겸임교수, 서갑원 전 국회의원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질문 1> 오는 24일까지 활동할 예정이었던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오는 11일 최고위 보고를 끝으로 조기 해산하기로 했습니다. 그간 혁신위의 활동과 결과 어떻게 평가하시겠습니까?
<질문 2> 김기현 대표와 힘겨루기를 했던 주류 희생 혁신안은 결국 관철시키지 못하고 활동을 마치게 됐습니다. 인요한 위원장은 "혁신의 50%는 성공했다. 나머지는 당에 맡기겠다."며 공을 김 대표에게 넘겼는데요. 김 대표 덕에 정치를 알게됐다는 말도 했습니다. 이 발언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3> 혁신위가 제안한 혁신안 중 실제로 수용된 것은 1호 혁신안인 '대사면' 하나 뿐입니다. 김기현 대표가 지난 강서구청장 보선 패배 이후 민심을 수습하겠다며 전권 부여를 내걸고 혁신위를 띄웠지만, 결과적으로는 핵심적인 혁신위 요구를 수용하지 않았는데요. 책임론이 불거질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1> 한편 혁신위가 활동 종료를 선언하면서 '김기현 지도부' 체제에 더욱 힘이 실렸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향후 총선 주도권은 김기현 지도부가 쥐는 방식으로 총선을 대비하게 될까요?
<질문 4> 국민의힘은 이달 내 공관위를 출범시킨다는 계획인데요. 인요한 혁신위가 수술을 완료하지 못한 '혁신', 공관위가 바통을 이어받을까요? 그렇다면 어떤 방식이 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5> 민주당은 공천을 위한 경선에서 성과가 저조한 현역의원들에 주는 불이익을 강화하고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이 행사하는 표의 반영 비율을 높이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중앙위 표결 결과, 찬성 67.55% 반대 32.45%로 가결됐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1> 대의원제 축소는 이른바 비명계가 '공천 불이익'을 우려하며 반대해 온 만큼 앞으로 당내 갈등이 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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