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서 손가락 욕”…전세계 경악시킨 간판 女아나운서의 정체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3. 12. 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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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영방송인 BBC의 한 여성 아나운서가 손가락 욕설을 하는 모습이 생방송에 그대로 송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방송이 시작된 것을 알아차린 모시리는 재빨리 손을 숨기고 태연하게 뉴스를 읽어나갔지만 손가락 욕설 모습은 이미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영방송 아나운서가 어떻게 저런 행동을" "국민 세금으로 운영하는 공영방송이 뭐하는 거냐" "BBC가 수신료를 내는 사람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장면이다" 등 비난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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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간판 생방송 국제 뉴스프로그램에서 아나운서가 손가락욕을 한 장면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사진출처 = 데일리메일]
BBC 아나운서가 손가락 욕을 하는 장면이 그대로 노출돼 논란을 일으켰다. [영상출처 = 데일리메일]
영국 공영방송인 BBC의 한 여성 아나운서가 손가락 욕설을 하는 모습이 생방송에 그대로 송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방송은 6일(현지시간)에 방영된 ‘더데일리글로벌’(The Daily Global)이라는 BBC 간판 국제 뉴스 프로그램이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방송사고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뉴스가 시작되면서 발생했다.

카운트다운이 끝나면 아나운서가 등장해 뉴스를 시작하는 것이다. 그런데 당시 BBC 소속 아나운서 마리암 모시리는 카운트가 끝나자 가운데 손가락을 카메라를 향해 펴보였다.

이 장면은 그대로 송출됐다. 방송이 시작된 것을 알아차린 모시리는 재빨리 손을 숨기고 태연하게 뉴스를 읽어나갔지만 손가락 욕설 모습은 이미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모시리는 지난 7월부터 이 프로그램을 맡아왔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영방송 아나운서가 어떻게 저런 행동을” “국민 세금으로 운영하는 공영방송이 뭐하는 거냐” “BBC가 수신료를 내는 사람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장면이다” 등 비난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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