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22대 국회의원 선거, 12일부터 예비후보 등록 외
[KBS 창원]경상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120일 전인 오는 12일부터 지역구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고 안내했습니다.
예비후보자는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명함 배부나 어깨띠 착용 등을 통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고, 정치자금을 모금할 수 있습니다.
또, 선거 출마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장은 오는 12일까지, 공무원은 선거일 90일 전인 내년 1월 11일까지 사직해야 합니다.
‘당선무효형’ 박종우 거제시장 항소…검찰 “항소 안 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박종우 거제시장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박 시장은 지난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측근 A 씨를 통해 지역구 국회의원실 직원 B 씨에게 1,300만 원을 제공하는 데 관여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한편, 해당 사건에 대해 백지구형을 했던 검찰은 항소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남도 참전용사 수당 조정…‘시·군 격차 최소화’
참전용사의 수당이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크게 차이난다는 지난달 KBS보도와 관련해, 경상남도와 일부 시·군이 수당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경상남도는 내년부터 매달 지급하는 참전용사 수당을 80살 미만은 7만 원에서 9만 원으로 올리고, 80살 이상은 12만 원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밀양시와 양산시, 남해군도 내년 15만 원으로 올리기로 함에 따라 거주지에 따른 차이가 줄어들 전망입니다.
경상남도, 손주 돌봄 수당 “내년부터 지급 예상”
경상남도는 경남형 복지정책인 손주 돌봄 수당이 내년부터 지급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경상남도는 경남형 손주 돌봄 사업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회에서 심사를 받는 중이라며, 연말 안으로 통과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경남형 손주 돌봄 수당은 한 달 30만 원으로, 보육기관을 이용하지 않고 부모를 대신해 손주를 봐주는 조부모에게 지급됩니다.
경상남도, ‘럼피스킨 방역대’ 이동제한 해제 검사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오늘(7일)부터 창원지역 럼피스킨 발생 방역대에 대한 이동제한 해제 검사를 시작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월 창원시 의창구에서 경남 첫 럼피스킨이 발생한 이후, 창원과 김해, 밀양과 창녕 등 발생 농가 반경 10km가 방역대로 설정돼, 소 만9천여 마리가 이동이 제한됐습니다.
경상남도는 이번 해제 검사에서 이상이 없을 경우 가축 이동 제한을 해제할 계획입니다.
김해 아파트 불…50대 여성 숨져
오늘(7일) 낮 12시 50분쯤 김해시 진영읍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수색 과정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숨진 여성의 사망 원인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함안군청 주차장 변압기 폭발…노동자 2명 다쳐
어제(6일) 오후 4시 반쯤 함안군 가야읍 함안군청 주차장에서 전력선 매몰 작업을 하던 중 변압기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한전 도급업체 소속 50대와 30대 노동자 2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전류 시험 과정에서 변압기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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