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검찰, 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련 7명 구속영장 청구 외

KBS 지역국 2023. 12. 7. 20:0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청주]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참사 발생 넉 달여 만에 관련자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청주지검 오송 참사 수사본부는 오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과장과 공사관리관 등 공무원 3명, 시공사 관계자 2명, 감리단 관계자 2명 등 모두 7명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월 15일 미호천 제방이 붕괴되면서 발생한 오송참사로 14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고, 이후 검찰은 수사본부를 구성해 충청북도와 청주시, 행복청 등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출마 선언 잇따라…박세복·허창원 총선 출사표

내년 22대 총선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박세복 전 영동군수는 오늘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8년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겠다며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허창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도 세대 교체와 변화 요구에 부응해 청주 오창 도심융합특구 지정 등 민생과 지역 발전에 힘쓰겠다면서 청주 청원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충북교육청, 급식실 조리실무사 처우 개선

충청북도교육청이 학교 조리실무사 처우 개선안을 발표했습니다.

충북교육청은 조리실무사 정원을 내년에는 2,100여 명으로 늘려, 조리실무사 1명당 급식 인원을 현행 101.8명에서 93.7명까지 줄이기로 했습니다.

또, 조리종사자의 연차도 12일에서 15일로 늘려 휴식권 등을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2023 한국전지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미래 이차전지 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2023 한국전지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오늘부터 이틀 동안 청주 오송 C&V 센터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에는 이차전지 관련 기업과 대학, 관계 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해 원통형 전지와 분리막 차별화 기술 등 차세대 이차전지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됩니다.

고려신용정보, 청주시에 성금 2천만 원 기탁

고려신용정보가 오늘 청주시청을 찾아 성금 2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기탁된 성금은 연말연시 청주 지역 취약 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고려신용정보는 지난 7월에도 수해 복구 지원금 2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