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12일부터 시작 외

[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내년에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오는 12일부터 시작됩니다.

예비 후보자는 선거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고,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와 어깨띠를 착용할 수 있으며 후원회를 설립해 정치자금을 모금할 수 있습니다.

한편, 강경흠 도의원 사퇴로 총선과 함께 치러질 제주시 아라동을 보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은 오는 29일부터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제주권 중·고교 신설 검토 앞서 새 고교체제 개편 필요”

신제주권 중·고등학교 신설 여부는 새로운 고교체제 개편에 따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검토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제주도교육청 의뢰로 관련 연구용역을 맡은 제주대 산학협력단은 도내 중·고교생 장래 추계 인구를 분석한 결과 급격한 학령 인구 감소가 예견돼 현행 고교체제를 유지하기도 어렵다며, 학교 신설 검토에 앞서 새 고교체제 개편 추진을 제안했습니다.

“졸속 ‘유보통합’ 중단…유아교육 정상화해야”

제주지역 국공립 유치원 교사들이 어린이집과 유치원 통합, 즉 '유보통합'에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습니다.

제주유아학교연대는 오늘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무시한 졸속 '유보통합'을 중단하고 유아교육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부는 육아와 보육의 통합을 위해 2025년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통합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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