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옛 가정교사였다…방통위원장 지명 김홍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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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12월 7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민찬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일단 본론으로 가기 전에 오늘 에피소드가 하나 알려졌는데. 허주연 변호사님. 방통위원장 후보자와 백종원 씨가 어떤 인연이 있었던 거예요?
[허주연 변호사]
김홍일 후보자가 예산고 3회 졸업생인데요. 그때 당시 교장선생님이 백종원 대표의 아버지인 백승탁 충남도 교육감이셨습니다. 이전 충남도 교육감이죠. 그런데 알려진 것처럼 김홍일 후보자가 소년 가장이었잖아요. 중학교를 1등으로 졸업하고 고등학교 들어갔지만 가정 형편이 너무 어려웠던 거예요. 그래서 당시 교장 선생님이었던 백 대표의 아버지가 3년 동안 사택에서 지내게 해주면서 장학금도 지원하고 여러 가지 도움을 많이 주셨던 모양이에요.
그때 이제 사택에서 같이 지내니까 당시 백종원 대표가 5살이었는데 이 백종원 대표를 포함한 교장 선생님의 아이들을 가르쳤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인연이 있다고 하고요. 이렇게 도움을 받고 졸업을 해서 충남대 법대에 들어갔고 전액 장학생으로 들어갔고. 사법 시험에 합격을 하게 된 것인데. 시험 합격하고 난 뒤부터는 은사 자주 찾아뵙고 그리고 모교 장학 재단에 돈도 기부하고 이랬던 일화로 인연이 알려지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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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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