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초 뉴스]카드 없어도 거래OK…이제 QR코드로 ATM 거래한다

홍정민 기자 2023. 12. 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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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은행에서만 가능한 'QR코드 현금인출' 방식이 대부분의 은행에서 가능해졌다.

특히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이 국내에선 일부 제한된 아이폰 이용자들도 실물 카드 없이 시중은행에서 출금을 할 수 있게 돼 금융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6일부터 금융결제원이 운영 중인 모바일현금카드 앱을 통해 17개 시중은행 현금인출기(ATM)에서 QR코드로 현금 입출금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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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QR코드로 현금 입출금 가능해져
아직 관련 기능 없는 곳도 있어


일부 은행에서만 가능한 ‘QR코드 현금인출’ 방식이 대부분의 은행에서 가능해졌다. 특히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이 국내에선 일부 제한된 아이폰 이용자들도 실물 카드 없이 시중은행에서 출금을 할 수 있게 돼 금융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6일부터 금융결제원이 운영 중인 모바일현금카드 앱을 통해 17개 시중은행 현금인출기(ATM)에서 QR코드로 현금 입출금이 가능하다. 기존엔 QR코드를 운영하는 각 은행별 앱을 통해서만 가능했지만, 17개 시중은행 모두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현금카드 앱을 설치한 뒤 사용할 계좌를 등록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ATM 기기 화면에서 입금 또는 출금을 누르고 QR코드를 선택하면 곧바로 QR코드가 생성된다. 이후 설치한 앱에서 CD/ATM 버튼을 눌러 QR코드를 인식하면 입출금 서비스로 이어진다.

앞서 카카오뱅크에서 먼저 선보인 기능으로 카카오뱅크 앱에서 QR코드 화면을 열어 편의점 ATM에서 수수료 없이 현금 인출이 가능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모바일 현금카드 서비스 이용 앱과 ATM. 연합뉴스


모바일현금카드 앱의 ATM 출금 서비스는 국민·IBK기업·농협·농협중앙회·산업·수협·수협중앙회·신한·우리·SC제일·경남·광주·대구·부산·전북·제주은행에서 가능하며, 이중 국민·수협·수협중앙회·산업은행은 개별 앱에서만 가능하다.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이 국내에선 일부 제한된 아이폰 이용자들에겐 특히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이전부터 NFC 기능을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입출금이 가능했지만, 아이폰 이용자들은 애플페이 외엔 기능을 이용할 수 없는 상태다.

아직 모든 은행의 ATM 지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QR코드 기능이 있는 곳에서만 가능하다. 모바일현금카드 앱에서 사용가능한 지점을 알려주고 있지만, 실제 방문해 보니 기능이 없는 곳도 있어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한편 한국은행은 향후 모바일 뱅킹 앱, 결제 플랫폼 앱과 서민금융기관·자동화기기 사업자(CD/VAN사) ATM까지 도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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