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주포 정지석, 허리부상 털고 시즌 첫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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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의 '주포' 정지석(28)이 돌아왔다.
정지석은 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전을 앞두고 엔트리에 등록됐다.
다만 정지석의 복귀에도 대한항공의 '완전체' 가동은 아직이다.
대한항공은 정지석의 공백에도 시즌 초반 상위권에서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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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의 '주포' 정지석(28)이 돌아왔다.
정지석은 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전을 앞두고 엔트리에 등록됐다.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은 "정지석은 코트에서 본인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꽤 오래 전부터 팀 훈련을 해왔다. 지금 정지석의 몸 상태는 훈련을 평소처럼 진행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정지석은 팀의 에이스지만, 이번 시즌에는 허리 부상으로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컨디션을 되찾으면서 마침내 코트에 서게 됐다. 정지석의 복귀는 팀에도 큰 힘이 될 수 있다.
다만 정지석의 복귀에도 대한항공의 '완전체' 가동은 아직이다. 외국인 선수 링컨이 자리를 비운 탓이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링컨이 허리 통증이 있어 오늘 팀과 동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정지석의 공백에도 시즌 초반 상위권에서 경쟁하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위 우리카드(10승3패 승점 27)에 승점 2차로 뒤진 2위(8승4패 승점 25)다.
이번 시즌 우리카드와 두 차례 맞대결에선 모두 졌다.
틸리카이넨은 "확실한 건 공격이 뚫려야 한다"며 "(이전 맞대결에서) 분명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는데 안 풀린 부분이 있었다"고 짚었다.
우리카드는 대한항공의 반격을 막기 위해 나선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선수들에게 '대한항공은 한 번 진 팀에 연속으로 지는 팀이 아니다. 2번을 졌으니 자존심이 상했을 것'이라고 말해줬다. 너무 과도하게 긴장해서도 안 되지만, 잘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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