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초비상' 반 다이크 파트너,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시즌 아웃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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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수비수 조엘 마팁이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이 유력해졌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7일(한국시간) "리버풀의 수비수 마팁이 십자인대 파열로 남은 시즌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마팁의 부상은 리버풀에게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다.
리버풀은 마팁이 이탈하면서 기용할 수 있는 중앙 수비수를 한 명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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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리버풀의 수비수 조엘 마팁이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이 유력해졌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7일(한국시간) “리버풀의 수비수 마팁이 십자인대 파열로 남은 시즌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3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4-3으로 승리했다. 후반 막판까지 3-3으로 맞섰던 리버풀은 후반 43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결승골로 풀럼을 제압했다.
풀럼과의 경기에서 승리했음에도 리버풀은 완전히 웃지 못했다. 마팁의 부상 때문이었다. 후반 21분 윌리안과의 충돌로 인해 무릎에 통증을 호소하면서 교체 아웃됐다. 마팁 대신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투입됐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마팁에 대해 “십자인대 파열이다. 안타깝게도 첫 순간부터 예상했던 결과다. 그렇게 보였다. 매우 불행하지만 그게 끝이다”라고 말했다. 마팁은 재활을 시작하기 전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마팁의 부상은 리버풀에게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다. 리버풀은 마팁이 이탈하면서 기용할 수 있는 중앙 수비수를 한 명 잃었다. 이제 남은 센터백은 버질 반 다이크, 코나테, 조 고메즈뿐이다.
마팁은 2016년 7월 자유 계약으로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리버풀에서 약 7년 동안 201경기 11골 6도움을 기록했다.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그는 14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장기 부상으로 인해 마팁은 오랜 기간 그라운드에서 볼 수 없게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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