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라오스와 계절근로자 확대 약속

김아영 2023. 12. 7. 18: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와 라오스가 계절근로자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동남아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7일 라오스 손싸이 시판돈 총리를 접견했다.

손싸이 시판돈 총리는 "계절노동자 충남 유치를 통해 라오스 국민이 일자리를 갖고 높은 수입을 올릴 수 있었다"며 "조성 중인 산업단지 등에 스마트팜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오스 손싸이 시판돈 총리 접견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6일 라오스에서 라오스 총리를 만나고 있다. / 충남도

[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충남도와 라오스가 계절근로자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동남아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7일 라오스 손싸이 시판돈 총리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내년 라오스 계절노동자를 500명 이상으로 확대할 것을 약속하고, 국제적인 탄소중립 추진에 대비해 스마트팜 설치를 권유했다.

김 지사는 "스마트팜을 통해 농업과 축산업이 하나의 공간에서 이뤄질 수 있고, 여기에서 나오는 메탄가스로 수소와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며 "라오스에서도 이같은 농업과 축산 모델이 필요하고, 충남도에서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싸이 시판돈 총리는 "계절노동자 충남 유치를 통해 라오스 국민이 일자리를 갖고 높은 수입을 올릴 수 있었다"며 "조성 중인 산업단지 등에 스마트팜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와 라오스는 지난해 12월 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100여 명의 라오스 계절근로자가 도내 농촌에 투입되기도 했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