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 모국어 학습자, 영어 다음으로 한국어 가장 선호

박재이 기자 2023. 12. 7. 18: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어를 모국어로 하는 학습자들 사이에서 한국어가 영어를 뒤이어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각) 어학 애플리케이션(앱) '듀오링고'가 전 세계 사용자 8300명의 언어 학습 동향에 대한 글로벌 언어 보고서 발표에 따르면 일본어를 모국어로 하는 15~59세 총 4700명의 학습자 중 한국어를 학습하고 있는 사람은 총 25%다.

인도에서는 한국어 학습자가 전년 대비 75% 증가했다는 통계도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학 애플리케이션(앱) '듀오링고'에서 일본어를 모국어로 하는 학습자들 사이에서 한국어가 2위를 차지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일본어를 모국어로 하는 학습자들 사이에서 한국어가 영어를 뒤이어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각) 어학 애플리케이션(앱) '듀오링고'가 전 세계 사용자 8300명의 언어 학습 동향에 대한 글로벌 언어 보고서 발표에 따르면 일본어를 모국어로 하는 15~59세 총 4700명의 학습자 중 한국어를 학습하고 있는 사람은 총 25%다. 84.1%인 영어 다음으로 많은 비율이다. 중국어는 12.5%로 한국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한국어를 배우는 학습자의 연령층은 10대가 37%이고 20대가 26%, 30~50대가 10~15%로 뒤이었다.

세계 순위에서는 한국어가 6위를 차지했다. 이는 젊은 층들 사이에서 아시아 언어 특히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졌기 때문이다. 인도에서는 한국어 학습자가 전년 대비 75% 증가했다는 통계도 있다.

영어는 122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여전히 가장 인기 있는 언어이다. 또 힌디어는 작년 10위에서 올해 8위로 성장했다.

박재이 기자 wja06010@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