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NOW] GIST, 단일 이미지로 3차원 인물 복원 데이터넷 무료 공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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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전해곤 AI대학원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단일 이미지에서 3차원 인물 이미지를 선명하게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팀은 단일 고해상도 이미지를 얼굴, 몸통, 팔·다리로 분할해 기하학적 정보를 분석한 뒤, 다중 단계로 고품질 3차원 인물을 복원하는 AI 알고리즘을 고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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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전해곤 AI대학원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단일 이미지에서 3차원 인물 이미지를 선명하게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한상훈 석박사통합과정생(제1저자)은 학술논문대회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 2023’에서 최종 선정된 논문 15편으로 이름을 올렸다. 연구팀은 단일 고해상도 이미지를 얼굴, 몸통, 팔·다리로 분할해 기하학적 정보를 분석한 뒤, 다중 단계로 고품질 3차원 인물을 복원하는 AI 알고리즘을 고안했다. 80개의 DSLR 카메라로 인물을 둘러싸 동시간 다시점 이미지를 촬영하고 특징점을 추출해 3차원 모델을 구성했다. 지금까지 인체 3차원 복원 연구는 대규모 유료 데이터셋을 구입해야 가능했는데, 연구팀은 이번 데이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연구에 윤주홍·박민규 한국전자기술연구소 박사팀도 함께 참여했다.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심교승 화학과 교수팀이 다 쓴 전자기기를 재활용해 다른 전자기기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팀은 유기 전자소재 개발로 늘어난 유기 전자 폐기물을 재활용해 유연한 전자 소자와 웨어러블 기기를 개발했다. 용액을 기판 위에 떨어트린 뒤 열처리를 통해 막을 형성하는 ‘드랍 캐스팅’을 활용해 물질 낭비를 최소화하면서 다양한 수동소자와 능동소자를 제작했다. 제작한 소재는 유기 전도체로 5번 이상, 유기 절연겔로 30번 이상, 유기 반도체로 1번 정도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확인했다. 연구팀은 제작된 전자기기가 수명을 다했을 때 이를 다른 전자기기로 재구성하는 ‘폐쇄-루프 재활용’도 선보였다. 이번 연구는 유기 전자재료 활용 산업에서 최초로 환경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한 사례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일렉트로닉스’에 6일 온라인 게재됐다.
■ 포스텍은 오승수 신소재공학과 교수, 강병화 박사, 박소연 박사 연구팀이 다양한 표적 물질과 특이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핵산인 ‘압타머’가 여러 효소에 의해 쉽게 분해된다는 단점을 해결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압타머는 신약 개발 분야에서 항체를 대체할 물질로 주목받고 있지만 쉽게 분해돼 응용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연구팀은 압타머가 인산이수소콜린 기반 이온성 액체에서도 여러 기능을 유지할 수 있음을 검증해, 핵산가수분해효소가 들어있는 ‘물’이 아닌 또 다른 환경에서 기능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연구팀은 핵산가수분해효소가 섞여있는 타액에서 압타머가 바이오마커 검출을 위한 기능을 하도록 구현하는 데도 성공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핵산 연구’에 게재됐다.
[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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