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AI 확진 잇따라…당국 "추가 발생 우려"

김수영 기자 2023. 12. 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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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전남 고흥군의 오리 농장에서 올겨울 첫 농장 확진 사례가 나왔고, 어제는 전남 무안군 오리 농장에서도 감염이 보고됐습니다.

이와 별개로 어제 전북 익산시의 닭 사육 농장 두 곳에서 각각 항원이 검출돼 방역 당국이 고병원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중수본은 AI 확산 차단을 위해 전국 닭 사육농장과 관련 시설, 차량에 대해 오늘 밤 11시까지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고, 발생 농장과 역학적 관계가 있는 농장을 대상으로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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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 점검 회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AI 확진과 의심 신고가 잇따르자 오늘(7일) 방역 회의를 열어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일 전남 고흥군의 오리 농장에서 올겨울 첫 농장 확진 사례가 나왔고, 어제는 전남 무안군 오리 농장에서도 감염이 보고됐습니다.

이와 별개로 어제 전북 익산시의 닭 사육 농장 두 곳에서 각각 항원이 검출돼 방역 당국이 고병원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추가 발생 우려가 큰 상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수본은 AI 확산 차단을 위해 전국 닭 사육농장과 관련 시설, 차량에 대해 오늘 밤 11시까지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고, 발생 농장과 역학적 관계가 있는 농장을 대상으로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 제공, 연합뉴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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