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당분간 평년보다 기온 높아… 낮 최고 21도까지

조성민 2023. 12. 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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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8일)부터 당분간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모레(9일)까지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7~3도, 최고기온 4~11도)보다 5~10도가량 높아 포근하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 -3~11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 모레 아침 최저기온 3~14도, 낮 최고기온은 13~21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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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8일)부터 당분간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모레(9일)까지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7~3도, 최고기온 4~11도)보다 5~10도가량 높아 포근하겠다. 아침 기온은 내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상이 되겠고, 내일과 모레 낮 기온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에서 10도 이상,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은 15도 이상으로 크게 오르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 -3~11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 모레 아침 최저기온 3~14도, 낮 최고기온은 13~21도가 되겠다.
절기상 대설(大雪)이지만 대체로 포근한 날씨를 보인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뉴스1
내일 오후(12~18시)부터 밤(18~24시)사이 강원 북부내륙·산지에 한때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강원 북부내륙·산지: 1㎜ 내외다.

내일 아침까지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강원 산지 70㎞/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전부터 서해안과 강원 영동, 경북 북동산지, 경북 동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h(20m/s)(산지 90㎞/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는 모레까지 바람이 30~65㎞/h(9~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동해 중부 바깥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 오늘 늦은 오후까지 최대 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 내일 새벽부터 서해 먼바다, 오전부터 서해 앞바다(인천·경기 앞바다 제외), 오후부터 동해 남부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남부 산지와 강원중·남부 동해안, 경상권 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강원 영동과 경상권에서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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