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해도 당당한 포체티노... “변명은 아닌데 맨유가 하루 더 쉰 거 맞잖아?”

남정훈 2023. 12. 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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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는 패배해도 걱정하지 않는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7일(한국 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패한 것을 인정했지만, 패배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포체티노는 패배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비해 에너지가 부족한 자신의 팀에게 결과가 내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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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포체티노는 패배해도 걱정하지 않는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7일(한국 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패한 것을 인정했지만, 패배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7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 경기에서 첼시는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은 맨유에게 속절없이 무너졌다.

포체티노는 패배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비해 에너지가 부족한 자신의 팀에게 결과가 내려졌다고 말했다.

포체티노는 주장 코너 갤러거가 퇴장당한 후 단 10명의 선수로 주말에 브라이튼과 싸워야 했기 때문에 그의 팀이 지쳐 있었다고 말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그는 “우리가 왜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했는지 설명해야 할 상황이 너무 많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 브라이튼과 너무 오랫동안 한 명 적은 선수로 경기를 치른 것이 에너지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고, 너무 많은 선수들이 부상이기 때문에 다양한 옵션을 가지고 더 경쟁력을 갖추기 힘들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포체티노는 이어서 “그건 변명이 아니라 그들이 더 나았을 뿐이다. 우리는 선수들을 놓쳤고, 브라이튼과 맞붙었던 선수들과 거의 같은 선수들로 경기를 치렀으며, 60분 동안 다운된 상태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준비할 시간이 하루 더 있었고, 우리는 벤치에 젊은 선수들이 많았다. 변명은 아니지만 그게 현실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우리는 모든 것을 다했지만 에너지나 공격성이 따라주지 않았기 때문에 실망스럽지 않다. 우리는 경기를 무승부로 끝낼 수 있을 만큼 기회를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첼시는 이번 시즌 이미 승리보다 패배가 더 많은 경기를 치렀다. 지난 5경기에서 토트넘 핫스퍼에 4-1로 승리하고 맨체스터 시티와 4-4로 비기고 브라이튼에 3-2로 승리했지만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맨유에게 패하는 등 첼시의 성적은 매우 기복이 심했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다음 라운드에 에버튼을 상대로 다시 경기를 치르며 10위권 안에 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기 때문에 휴식 시간이 거의 없다.

사진 = 골닷컴,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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