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업체, 북한에 고급차 불법 수출 시도…경찰 수사 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한 자동차 수출입업체가 북한에 고급차를 불법 수출하려다 적발돼 현지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7일 보도했습니다.
가나가와현 경찰은 이날 오전 지바시의 한 자동차 수출입업체 본사에 대해 관세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일본은 이와 별도로 핵과 미사일 개발 등을 이유로 북한에 대한 수출입 전면 금지와 북한 선적 및 기항 경력 선박의 입항 불허 등 단독 대북 제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한 자동차 수출입업체가 북한에 고급차를 불법 수출하려다 적발돼 현지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7일 보도했습니다.
가나가와현 경찰은 이날 오전 지바시의 한 자동차 수출입업체 본사에 대해 관세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이 회사는 경유국을 허위로 신고하는 방법으로 천만 엔(약 9천만 원)이 넘는 도요타 렉서스 1대를 일본 요코하마항에서 남아시아를 경유해 북한에 수출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된 자료를 바탕으로 수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017년 12월 만장일치로 채택한 '대북제재결의 2397호'를 통해 운송 수단의 대북 수출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공웅조 기자 (salt@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킬러문항’ 없지만 불수능?…교육부는 없다고 하지만 논란은 계속
- 소아 감염 전문가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치료법 잘 알려진 흔한 폐렴”
- 정부, ‘학폭 전담 조사관’ 신설…“교사 부담 줄일 것”
- 서울 아파트값 7개월 만에 꺾였다…2차 조정 왔나? [오늘 이슈]
- 메이저리그 김하성, “공갈 협박당했다”며 옛 동료 선수 고소
- 이탈리아 여대생 장례식에 1만 명 모인 이유 [현장영상]
- 미 공군, ‘일본 추락’ 오스프리 수송기 전체 운항 중단 [현장영상]
- [현장영상] 일본서 30분 간격 잇단 차량 돌진…용의자 “2건 모두 내가 한 것”
- “아빠 어디가?”…산책 중 처음 본 학생 따라간 경찰관, 알고 보니 [잇슈 키워드]
- ‘중대재해처벌법 계기’ 故김용균 사건…“원청업체 무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