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지하차도 참사' 책임자 7명 구속영장 청구

김소연 기자 2023. 12. 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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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관련 책임자 7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청주지검은 7일 미호천 제방을 무단 철거하고 임시제방을 부실하게 조성한 시공사 건설 책임자와 감리단장 등 4명, 제방 관리감독 주무책임 기관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과장·공사관리관 등 3명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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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일보DB

25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관련 책임자 7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청주지검은 7일 미호천 제방을 무단 철거하고 임시제방을 부실하게 조성한 시공사 건설 책임자와 감리단장 등 4명, 제방 관리감독 주무책임 기관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과장·공사관리관 등 3명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7월 15일 오전 8시 40분쯤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유입된 하천수로 궁평2지하차도가 잠겨 시내버스 등 차량 17대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14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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