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사상 첫 탄소중립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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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올해 개최한 아시안게임이 대회 사상 처음으로 탄소중립을 달성했다고 7일 중국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9∼10월 개최한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총 88만2900t의 온실가스를 배출했으며 친환경 전력을 사용해 온실가스를 2만2000t 감축했다.
이 밖에 탄소중립·디지털 기념메달을 처음 사용한 것과 함께 아시안게임 역사상 처음으로 모든 경기장에 친환경 전기를 공급하고 건물 설계도 친환경적으로 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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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불꽃놀이·친환경 전기 사용 등 강조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중국이 올해 개최한 아시안게임이 대회 사상 처음으로 탄소중립을 달성했다고 7일 중국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9∼10월 개최한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총 88만2900t의 온실가스를 배출했으며 친환경 전력을 사용해 온실가스를 2만2000t 감축했다.
또 사회적 기부를 통한 109만9900t의 탄소상쇄 지표를 받았다. 이를 통해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탄소중립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매체는 이번 대회가 여러 가지 측면에서도 최초 사례들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개·폐회식에서 처음으로 실제 불꽃놀이 대신 '디지털 불꽃놀이'를 사용한 점을 들었다. 또 성화에도 처음으로 메탄올을 연료로 사용해 이산화탄소 재활용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 탄소중립·디지털 기념메달을 처음 사용한 것과 함께 아시안게임 역사상 처음으로 모든 경기장에 친환경 전기를 공급하고 건물 설계도 친환경적으로 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총 56개 경기장 중 12개 경기장만 새로 건설한 점 등도 사례로 꼽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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