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LH간부·시공사소장 6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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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부와 시공사인 GS건설 현장소장 등 6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A씨는 LH가 발주한 검단 AA13-2블록 아파트 내 지하 주차장 건설공사를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GS건설 현장소장은 경찰 조사에서 "지하 주차장 공사를 할 당시에는 철근이 누락된 줄 몰랐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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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부와 시공사인 GS건설 현장소장 등 6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주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LH 인천지역본부 모 사업단장인 50대 A씨 등 6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형사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6명 중에는 GS건설 현장소장, 감리사무소 대표, 구조 설계사, 건축사 2명도 포함돼 있다.
A씨는 LH가 발주한 검단 AA13-2블록 아파트 내 지하 주차장 건설공사를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다른 피의자들은 아파트 지하 주차장의 일부 설계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시공을 부실하게 한 혐의다.
GS건설 현장소장은 경찰 조사에서 "지하 주차장 공사를 할 당시에는 철근이 누락된 줄 몰랐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단신도시 AA13-2블록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는 지난 4월 발생했다.
[인천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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