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엑스포 유치 실패 마음 아파...외교체계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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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세계박람회 유치 실패에 대해 굉장히 마음 아프고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늦게 유치전에 뛰어들면 굉장히 어렵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엑스포 유치와 관련해 출장비를 과도하게 썼다는 비판은 논점이 완전히 다르면서 규정에 맞게 행정적 조치를 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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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세계박람회 유치 실패에 대해 굉장히 마음 아프고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늦게 유치전에 뛰어들면 굉장히 어렵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단히 아쉽지만 대신 182개국이나 되는 나라들과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었다며 외교자산을 키워가는 것이 우리가 나가야 할 방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외교 아카데미를 졸업한 사람만 외교관을 하는 기존 방식은 이제 안 맞는다며 의지와 각오가 있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많이 줘서 그간 교류가 소홀했던 나라들과 네트워크를 다지도록 외교체계를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엑스포 유치와 관련해 출장비를 과도하게 썼다는 비판은 논점이 완전히 다르면서 규정에 맞게 행정적 조치를 했다고 답했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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