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12~13일 베트남 국빈방문 "양국관계 격상 논의"

베이징(중국)=우경희 특파원 2023. 12. 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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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2~13일 베트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화춘잉 외교부 대변인도 AP통신에 "시 주석이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다"고 확인했다.

왕 대변인은 "시 주석은 베트남을 방문하는 기간 동안 중국과 베트남 간 관계를 새롭게 격상하는 방안과 함께 정치적 안보와 실용적 협력에 초점을 맞춘 논의를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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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베트남을 방문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12일 (현지시간) 하노이의 국빈 환영만찬에 참석해 응우옌푸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얘기를 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2~13일 베트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화춘잉 외교부 대변인도 AP통신에 "시 주석이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다"고 확인했다.

이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 서기의 공식 초청을 받아 베트남을 찾는다. 보 반 탕 베트남 국가주석도 배석할 예정이다.

왕 대변인은 "시 주석은 베트남을 방문하는 기간 동안 중국과 베트남 간 관계를 새롭게 격상하는 방안과 함께 정치적 안보와 실용적 협력에 초점을 맞춘 논의를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이징(중국)=우경희 특파원 cheeru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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