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국방대 '민관군 통합교육' 앞으로 더 중요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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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국방대학교의 민관군 통합교육은 앞으로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충남 논산시 국방대에서 열린 안보과정 졸업식에 참석해 국가 안보를 위해서는 "국민의 단결과 안보의식, 우방국들과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이같이 축사했다.
한 총리는 특히 "국가 안보는 '연대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방대의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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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국방대학교의 민관군 통합교육은 앞으로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충남 논산시 국방대에서 열린 안보과정 졸업식에 참석해 국가 안보를 위해서는 "국민의 단결과 안보의식, 우방국들과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이같이 축사했다.
한 총리는 특히 "국가 안보는 '연대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방대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 총리는 또 "한반도 안보 환경이 위협받고, 복합적인 글로벌 위기가 가중될수록 국가의 기틀인 안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과 강력한 국방력으로 북한 도발에 대해 원칙적이고 압도적인 힘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 총리는 "북한은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해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명백히 위반했다"며 "우리 정부가 9·19 군사합의 일부 효력을 정지했으나 북한은 곧바로 전면 파기를 선언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연이은 도발 행위는 비무장지대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며,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했다.
한 총리는 "여러분 모두 각자 위치에서 이번에 받은 값진 교육과 경험을 바탕으로 안보 역량을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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