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손에 흉기 들고 난동…출동 경찰 중상 입힌 50대 구속 기소

류희준 기자 2023. 12. 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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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에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을 다치게 한 50대 남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지검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2일 밤 11시 45분쯤 제주시 도두동 거리를 흉기를 든 채 돌아다니다가 한 편의점 앞에 앉아 있던 시민을 발견하곤 죽여버린다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A 씨는 출동한 경찰관에게 양손에 들고 있던 흉기를 휘둘러 얼굴 등을 심하게 다치게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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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에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을 다치게 한 50대 남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지검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2일 밤 11시 45분쯤 제주시 도두동 거리를 흉기를 든 채 돌아다니다가 한 편의점 앞에 앉아 있던 시민을 발견하곤 죽여버린다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A 씨는 출동한 경찰관에게 양손에 들고 있던 흉기를 휘둘러 얼굴 등을 심하게 다치게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친 경찰은 이마 등을 50바늘 넘는 봉합 수술과 연골 제거 수술까지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결과 A 씨는 정식과적 진단을 받고 30년간 약물을 복용해왔으나, 최근 약물을 복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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