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국방장관, 이스라엘·요르단강 서안 방문…"인도 지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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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트 섑스 영국 국방장관이 전쟁 중인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이스라엘과 요르단강 서안을 방문한다고 7일(현지시간) 영국 정부가 발표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국방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섑스 국방장관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을 만나 해상으로 구호물자는 전달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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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그랜트 섑스 영국 국방장관이 전쟁 중인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이스라엘과 요르단강 서안을 방문한다고 7일(현지시간) 영국 정부가 발표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국방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섑스 국방장관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을 만나 해상으로 구호물자는 전달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섑스 장관은 "우리는 절망 속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지원할 최선의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여기에는 육상, 해상, 항공 옵션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영국 국방부는 74톤 이상의 구호물자를 실은 영국 공군 수송기 4대가 이집트에 착륙했다고 발표했다.
섑스 장관은 또 이번 순방 기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붙잡고 있는 여러 명의 영국인 인질 석방 진전 상황에 대해서도 논의한다고 영국 국방부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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